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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블로그 from 직장동료s

2013년 4월 11일 at 8:47 pm

나는 두 개의 페이스북 계정과 하나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페이스북 계정은 몇몇 회사 사람들과 몇몇 지인들이 있는 본명 계정,  또 하나의 페이스북 계정은 회사 사람들 없이 많은 지인들이 – 주로 대학 친구들을 중심으로 – 있는 익명 계정이다.

이 블로그는 1999년부터 운영해온, 제로보드 게시판과 함께 해왔지만, 중간에 잊혀지기도 했던, 오늘날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익명의 블로그.

회사 사람들이 있는 페북은 물론 회사 사람들이 보아도 될 만한 글만 게시한다. 회사 사람들이 보면 도움 될 정보도 올린다. 내 블로그에 올린 정보성 글을 요약해서 올리기도 한다.

회사 사람들이 없는 페북은 격의없이 떠드는 페북이다. 회사 사람들이 봐선 안 될 이야기도 많이 한다.

이 블로그는 회사 사람들이 보지 않는, 그러나 보아도 큰 상관은 없는 블로그다. 개인 신상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기도 하고, 긴 정보성 글을 올리기도 한다. 삽질기도 많이 올린다.

나는 이렇게 쏘셜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클라우드로 옮기기 프로젝트

2013년 4월 5일 at 11:29 pm

The cloud is the answer to joomoney.net ?

현재 주머니닷넷은 운영자의 옷방에 설치된 HP Microserver 36L 에서 구동되고 있다. 이 서버는 AMD 의 Dual Core CPU 와 약 4.5TB의 하드디스크, 8GB의 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다른 건 충분하나 CPU Power 가 몹시 부족한 것이 흠이다. 게다가 윈도우 2008 R2 를 설치하고 IIS 위에서 wordpress 를 돌리니 속도가 몹시 답답하다. 튜닝을 위해 갖가지 리서치를 다 해보았으나, 차라리 APM 에서 돌리는 게 낫겠다! 라는 것.

그렇다고 TV 에 USB로 물려서 Server Ultimate 앱으로 서버 역할을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돌리기는 그렇고.. 처음에는 Xen 이나 VMWARE 의 가상화 솔루션(XenServer 나 VMWARE esxi)등을 고려했다. 하지만 Xen 의 경우 듀얼코어 중 하나를 Xen 을 위해 할당, vmware 도 만만치 않은 부하를 감당하기 힘들어보여 외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를 찾아보았다.

제일 먼저 Google App Engine, 이미 몇차례 사용해 본 적이 있으나, 역시 가장 큰 문제는! Python 과 자바만을 지원하며, DB는 SQL DB 가 아닌 Datastore 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JAVA 또는 python 을 사용하는 GAE 용 블로그를 설치하여 돌리는 방법의 고려에 있어서는, 먼저 GAE용 블로그 엔진이 wordpress 만큼 훌륭한 점이 없다는 점, 그리고 기존의 DB 를 모두 새로운 블로그 엔진을 위해 마이그레이션하는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 그리고 나중에 다시 wordpress 로 옮겨가기 힘들 것이라는 점 때문에 기각했다.

사실, 구글도 유료이기는 하나 MySQL 기반의 DB Service 를 제공한다. Google Cloud SQL 이 그것인데, 무료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단점 작년 말부터는 적은 램과 0.5GB의 스토리지, 조금의 IO 에 대해서는 무료로 Introductory Trial 을 제공한다. PHP 는 Quercus 라는 자바 기반의 PHP 엔진을 돌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쉽진 않은 길이겠지.

PHP 를 개발한 Zend 사에서 제공하는 RightScale 을 고려해본 것은 구글의 MySQL 서비스가 여전히 유료일 것으로 오해하였기 때문이다. MySQL 과 PHP 를 함께 제공하면서도 믿을만하고 내가 원하는 약간의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은 RightScale 정도이리라..고 생각했는데.. 어랏, 그런데 60일만 무료.

또다른 서비스를 찾아보다가 Red Hat 의 OpenShift 를 찾게 되었다. 3 gear 까지 무료. 자세한 정책은 좀 더 탐구해봐야겠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약간의 구글링을 해보았더니 wordpress 를 OpenShift 로 옮기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으며, 이를 “migrate” 라고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GAE 와 달리 아주 간단한 작업이 될 것이라는 얘기.

찾다보니 Heroku 에도 MySQL add-on 이 있는 등, 그간 세상이 매우 많은 종류의 PaaS 출시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리서치할 부분이 너무 많아졌달까.

아무튼, 이 느리고 불안한 블로그, 어서 안정적이고 빠르게 돌아가는 곳으로 옮겨가자!

0 == false

2013년 4월 4일 at 8:24 pm

요새는 삼성SDS멀티캠퍼스에 가서 자바스크립트 교육을 받고 있다. 강사는 나름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교육내용 중 자바스크립트 객체나 값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교재(일본인이 쓴 책의 번역서)에는 이렇게 나와있었다.

function test(arg1) {
  if (arg1 == undefined) {
    arg1 = {};
  }
}

하지만, 강사의 설명은, 이와 같이 넘어올 경우 null 을 포함한 모든 경우를 체크해주지 못한다며, 다음과 같이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function test(arg1) {
  if (!arg1) {
    arg1 = {};
  }
}

하지만 이와 같이 코딩할 경우 arg1 이 0 으로 넘어올 경우에도 없는 것으로 if  에 걸려 초기값으로 셋팅해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처음에는 강사가 객체 또는 객체의 인스턴스를 받을 경우에만 저렇게 설명하는 것이겠지 하였으나 숫자로 넘어온 값도 마찬가지로 if (!arg1) 의 방법으로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저렇게 체크하면.. 0 이 넘어와도 객체를 못 받은 것으로 판단해버리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값이 존재여부로 판단해서 값을 넘겨받지 못했을 경우에만 블럭을 수행합니다.”

“0 이 넘어오면 0 도 false 로 판단하여 블럭을 수행할텐데요.”

“그럼 어디 해볼까요..”

결과는.. 0 이 넘어와도 블럭은 수행됐고, 강사는 책의 설명이 맞다며, 잘못 알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저런 걸 모를 실력의 강사가 아닌데…

그 의문은 다음날 풀어졌다. 현대자동차 연구소에 다니고 있는 신동진과 수요일 저녁 사당역에서 만나 한 잔 하면서였다. 내가 받는 교육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강사의 실수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러자 동진이가 하는 말,

“자바에서는 0 이 false 가 아니니까 그렇지..”

“응? 자바도 0 이 false 아님? 아, 아, 맞다. 자바는 boolean 타입이 따로 있었지..!”

“그치, 0 이 false 가 되는 것은 C 언어나 그렇지..”

그렇다. C가 mother tongue 이었던 나는 당연하게도 0 ==  false 라고 알고 있었지만, 자바나 C# 으로 경력을 시작한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if 문 안에 들어가는 것은 논리판단이며, 0 == false 따위의 #define 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건 그 강사의 잘못도 아니고, 신-구 패러다임의 사이에서 양쪽의 특징을 조금씩 갖고 있는 과도기성의 문제랄까?

사실, 자바스크립트가 저런 문법을 허용하지 않았더라면 모호성이 사라져 더욱 좋았을 것이다.

금융IT의 급격한 변화와 도태

2013년 4월 2일 at 8:02 pm

가끔 은행에서 아직 코볼을 사용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이야 저기는 시스템이 정말 구식이구나 한다. 은행에서 차세대를 하는데 기존 직원들이 코볼밖에 몰라 소통이 안 된다는 소리를 들으면 이야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댄데 코볼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고 있나.. 생각하기도 한다. 많은 은행들이 코볼을 자바로 옮겨가고 있으며, 오래된 언어와 새로운 언어의 차이보다는 오래된 기술자와 새로운 기술자의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자바가 혜성처럼 등장한 것은 96년,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아주 간단한 게임 정도나 하기 위한 언어였던 자바가 10여년 지난 지금에 와서는 차세대를 진행한 대부분 은행들의 주력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었다. 그 와중에 밀려나버린 언어는 코볼.

프로그래밍 언어 외에도 은행권의 중요한 기반 시스템인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에서 사용하는 SQL 이라는 언어도 언젠가 코볼과 같은 운명이 되지 않을까? 서버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서버들은 현재 개별 관리되고 있지만, 이들은 퍼블릭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변해갈 것이며 DB 역시 클라우드에 맞는 NoSQL 형태의 DB로 바뀌어갈 것이다. SQL 이 아무리 쉬운 언어라지만 언어의 비구조성과 비정형 데이터 처리의 난해함, 지속적인 관계 설정에서 오는 빠른 대응 불가, 퍼포먼스 이슈에 있어서 확장의 어려움과 비용 등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NoSQL 과 javascript 기반의 DBMS 가 대중화되고 SQL 기반의 DBMS 가 물러날 때가 되면, 새로운 기술자들이 SQL 기술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지. 구글, 페이스북과 떠오른, 앞으로 더욱 발전해갈 NoSQL, 둘의 장단점을 합쳤다고 스스로는 말하는 NewSQL. 이 셋 다 살아남거나, 다 죽거나, 일부만 살아남거나. 어쨌거나 한국 금융회사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겨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 인원들의 세대교체가 선행되어야 그것이 가능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말하겠지. “야, 여기는 아직 SQL을 쓰네. 이거 다 갈아엎어야 되는데 아휴.”

변화는 지속적으로 느리게 일어나지만,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것을 바꿔버린다.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순간, “요새는 이런 거 쓴다며? 허허 세상 참 많이 변했네~” 하며 변화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겠지. 사람을 늙게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람 자신일 것이다.

자바스크립트에서 기본값 부여(객체로 넘김)

2013년 4월 2일 at 1:50 pm


function test(options) {
if (options == undefined) options = {};
if (options.name == undefined) options.name = "기본 도형";
if (options.width == undefined) options.width = 10;
if (options.height == undefined) options.height = 10;
}

test({
name : "도형1",
width : 10,
height : 20
});

test({
name : "도형2"
});

엄청나게 바빴던 일주일

2013년 3월 31일 at 11:08 pm
일에 치이다

항복 ㅠㅠ

지난 한 주는 내가 견뎌낸 것이 신기한 일주일이었다. 2007년 이래 계속 유동화 업무만 하면서 업무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힘든 일만 맡아 왔다. u가 생겨 세간의 관심이 덜해져 잠시 편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 업무에 만족한 적이 없었던 듯 하다. 2012년부터는 u보금자리론 업무를 맡게 되면서 엄청나게 바빠졌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팀에서 계속 스마트폰 어플 개발을 진행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어왔다. 사후관리 업무는 점점 폭증하고, 시스템은 제대로 개발되어있지 않고, 지사의 문의나 요청은 폭주하고..

회사에서 밤 10 시 이전에 퇴근하는 일이 별로 없지만, 지난주에는 11시 이전에 귀가할 수가 없었다. 11시까지도 너무 많은 업무에 어깨가 망가지는 느낌으로 일해왔다. 스마트폰 어플 개발은 시작되었고, u 업무가 계속해서 폭주하는 마당에 은행연합회 신용정보 점검 마감 시기가 도래하고..

어떤 업무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부장님이 신입사원 모집에 대해 얘기하시면서 “CISSP 가진 사람을 뽑을 게 아니라 그냥 기존 직원이 배워서 하면 안 되나?” 하셨다. 잠시 생각해보니 4학년때 컴퓨터 보안 과목에서 사용했던 교재가 “CISSP Certification”. 일단 그 책을 비롯하여 각종 보안/해킹 책은 회사에서 갖다두고, 앞으로 CISSP 공부를 해볼까 고민해본다.

 

공사 클라우드(데스크탑 가상화) 사용기

2013년 3월 23일 at 1:07 pm

공사에서는 작년말 클라우드 도입했다. 현재 운영중이긴 한데, 사실 실사용자는 나 혼자뿐인 듯. 시스템/보안팀의 이동건 대리가 클라우드를 테스트하는 것을 보고 나도 사용하게 해달라니까 담당자가 정연준 주임이라고 알려줬다. 정연준 주임은 준비가 모두 끝나면 사용 가능하게 해주겠다고 하였으나, 내가 거의 떼를 써서 먼저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고서 꽤나 긴 시간이 흘렀고, 클라우드를 전직원 차원으로 확대하지는 못하겠고 SM개발자들이나 콜센터 직원들 정도가 쓸 수 있게 할까 생각중이라고 듣긴 하였으나, 어쨌거나 지금까지도 나 혼자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성능으로 보면 코어 2개, 램 3GB, 디스크 공간 40GB 정도로 보잘 것 없다. 그러나 가장 큰 장점은 윈도우 7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사는 보안 솔루션이 모두 XP용인 관계로 XP만 사용 가능하였으나 클라우드 서버에도 XP를 설치하기는 너무 시도착오적이어서 설치할 수는 없어 윈도우 7 용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윈도우 7 의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리소스 관리가 XP에 비해 훨씬 훌륭하다는 것이다. 이제 어지간히 프로그램 많이 띄워도 텍스트 없는 팝업창이 뜬다거나 하지 않는다. 속도도 미세한 지연은 느껴지지만 그렇게 느리지도 않다. 하드디스크가 40GB인 것은 너무 부족하여 사실 나는 내 데스크탑에 sshdrive 로 연결하여 My Documents 를 공유하여 사용한다. 뭐, 이 정도면 만족한다.

공사에서 도입한 클라우드(데스크탑 가상화)의

장점

  1. 외부에서 원격접속시 윈도우 원격 데스크탑에 비해 훨씬 빠르다.
  2. PC를 켜놓지 않아도 외부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3. Windows 7 (그외 공사 모든 PC는 기본적으로 XP)
  4. 노트북 사용시 노트북을 덮고 이동하여도 작업하던 내용은 그대로 있다.

단점

  1. 외부에서 접속하여 대화면(2560*1600) 사용시 느리다.
  2. 하드디스크 용량이 40GB로 턱없이 부족하다.
  3. 코어/메모리가 고정적(static)이라 효율성이 떨어진다.
  4. 공사 포탈 접속시 제대로 뜨지 않는 페이지가 일부 있다(이건 경영지원팀에서 포탈을 조금만 수정하면 될 것 같다).

안드로이드용 A사 백신과 I사 백신의 멀웨어 탐지능력 비교

2013년 3월 21일 at 9:35 pm

이번 공사 스마트폰 앱에 탑재할 백신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위해 A사 백신과 I사 백신을 비교해보았다.

테스트 대상은 Android Malware Genome Project 의 49 가지 분류에 대한 백신 샘플 1 개씩을 세진이에게서 받은 것.

아무리 A사 백신이 세계 시장에 내놓기 꿀린다 해도.. 이 정도는 해주는구나.

 

Malware Name B*앱에 탑재된 A사 백신 W*앱에 탑재된 I사 엔진
ADRD O X
AnserverBot O O
Asroot O X
BaseBridge O O
Beanbot O X
Bgserv O O
Coin Pirates O X
CruiseWin O X
DogWars O O
DroidCoupon O X
DroidDeluxe O O
DroidDream O O
DroidDreamLight O X
DroidKungFu1 O X
DroidKungFu2 O X
DroidKungFu3 O X
DroidKungFu4 O X
DroidKungFuSapp O X
DroidKungFuUpdate O X
Endofday O O
FakeNetFlix O O
FakePlayer O O
GamblerSMS O X
Geinimi O X
GGTracker O O
GingerMaster O X
GoldlDream O X
Gone60 O X
GPSMSSpy O X
HippoSMS O X
Jifake O O
jSMSHider O X
KMin O O
LoveTrap O O
NickyBot O X
NickySpy O X
Pjapps O X
Plankton O X
RogueLemon O X
RogueSPPush O O
SMSReplicator O O
SndApps O X
Spitmo O O
Tapsnake O X
Walkinwat O O
YZHC O X
zHash O X
Zitmo O O
Zsone O X

조주임 환송회

2013년 3월 21일 at 9:17 pm

입사 1년이 조금 지난 나름(?) 신입사원이 최근 갑자기 사직선언을 했다. 이유는 꿈을 찾아서 떠나기 위함이란다. 로또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다른 회사에 합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일단 쉬면서 6개월 정도 세계를 여행하고 싶단다. 집에는 비밀이란다. 와, 부러움.! 그 배포가 부럽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때에 떠나는 것도 부럽다. 조주임 잘 가라 성공하세요..!

새벽의 장애 ㅠㅠ

2013년 3월 20일 at 9:43 pm

따르르르릉. 아침 6시부터 전화벨이 울려댔다. 어젯밤에 배포요청했던 판매실적 배치에서 오류가 났단다. 아직 2시간은 더 자야하는데. ㅠㅠ 그러나 실적 안 뜨면 아침부터 여기저기 불려다닐 터,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켜고 공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원인을 파악했다. Class Not Found… 뭥미.. 운영실에서 배포를 잘못됐네!! 다시 오피한테 전화를 걸어 재배포를 요청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배포 실패가 계속된다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으로 실적을 적재해놓고 시스템팀에 출근하여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근 후 확인된 결과는.. 오퍼레이터가 PC를 껐다 켰더니 되더라는 것이다. 아 나의 아침잠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