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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자에겐 결실이 있으리라.

  • 기준

생활이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끓어오르던 정열이 차지하고 있던 가슴 속 공간이 텅 비어버렸다.

그 공간에 무언가를 다시 채워넣어야 하지만 허전함만이 마음 속을 메우고 있다.

몸은 지쳐가고 마음은 늘어져가고. 생기를 잃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대로 죽어가지 않겠다고!

새벽 5시에 일어나기 시작했고 3년만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상쾌한 아침공기가 좋았고, 같이 새벽을 걷는 사람을이 반가웠다.

학원에 가니 배움이 즐거웠고 부지런한 사람들 틈에서 수업을 듣는 것 같아 뿌듯했다.

학생이 된 것 같아 마음이 가벼워졌고 떠오르는 태양에 눈이 부셨다.

한 달이 가고 두 달째가 되었으나 공부에 대한 욕심과

계속해서 오전에만이라도 학생이고자 하는 마음은 더욱 강렬해져서

이젠 중독되어버린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이렇게 하루 하루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여러달이 쌓이고 여러해가 쌓이면..

언젠가 내 꿈을 펼치고 내 힘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을까..

내 마음의 공허함을 모두 채우고 알찬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일찍 일어나니 이 글을 쓰면서도 졸립구나. -_-

하루 하루 노력하자!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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