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컴퓨터를 오래 해서 눈이 아프다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 현상이 나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언제부턴가 퇴근하고 집에서 컴퓨터를 켜면 눈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컴퓨터 안 켜고 다른 걸 하려고 해도 눈이 피곤했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그런걸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는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었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엔 컴퓨터 모니터 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게임 회사에 다니던 시절엔 중간 중간 놀러 다니는 시간이 많았다(일하는 시간이 적었다 ㅋ)
사람들과 테이블레 둘러앉아 비디오 게임 이외의 다른 게임을 하는 시간도 많았다.
학교에서 일하던 시절엔 더더욱 컴퓨터 하는 시간이 적었다.
의외로 하루종일 컴퓨터하면서도 모니터를 적게 바라봤나보다.
요새는 하루종일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일에 깔려 모니터만 바라본다……
그래서 눈이 너무 피곤한 것 같다…
상현이형이 갑자기 안구건조증이 아니냐 한다….
그런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