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학했을 때.. 황량했던 학교. 드라마 ‘첫사랑’에서 보던 아름다운 잔디는 없고 여기저기 공사판만 잔뜩 있었다. 수선관 확장 공사, 종강 C 동 건축 공사, 600 주년 기념관 건축 공사. 꿈꾸어오던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공간이 없었다.
지금은.. 학교에 잔디가 깔렸다. 너무나도 멋있는 600주년 기념관 건물이 들어섰다. 고급스러운 종합강의동 C 동도 있다. 우리 학교 캠퍼스가 너무나 멋있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여유가 없어졌다.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