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가 들어왔다!!

2002년 9월 10일 at 9:23 am

드디어 나의 동거녀, 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

동생과 함께 입양한 나의 동거녀

아직 이름은 없다.

뭐라고 이름 붙여야 할까?

아.. 참 귀여운 아기다.

너무 너무 귀여워.

아직은 낯을 가리는지 자꾸 쇼파 밑으로 숨는다.

몹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손을 내밀면 핥기도 하고 살짝 깨물어보기도 한다.

에구 귀여운 것~ 조금 지나면 아양도 떨고 하겠지..

7월 1일생 귀염둥아, 너를 멋지게 키워줄께!

– 2002년 9월 9일

동거녀가 들어왔다!! 동거녀가 들어왔다!! 동거녀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