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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기준

역시 광석이는 광석이다.

글로 대하는 광석이는 실물로 대하는 광석과는 영 다른 느낌이다.

조금 위선적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으리라.

등록금 인상이나..

새로 들어온 후배 이야기나..

다른 나라 이야기 같다.

학교에 가도..

학생들을 봐도, 조금의 동질감도 느끼지 못한다.

(뭐, 우리 학교가 아니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히 내 신분이 신분이기에 그랬던 것인지.. ;;

그냥..

광석군 글을 읽으니 이런 생각이 떠올라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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