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입문
윈도우 입문 윈도우의 애플리케이션 2
임재홍
지금까지 윈도우를 배우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5회에 걸쳐 공부하였다. 이번호는 마지막회로 지난 호에 이어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유틸리티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윈도우용으로 개발된 것은 애플리케이션은 수 백가지에 이르며, 상용이 아닌 셰어웨어나 공개 소프트웨어까지 합하면 그 수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편집부에서 직접 PC-서브와 하이텔의 공개 소프트웨어란에서 다운 로드 받은 것이다.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또 여러가지 윈도우 프로그램들을 접해 본다는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간혹 셰어웨어의 경우, 실제 사용하기 위해서는 등록을 해야 한다. 대부분 프로그램 내에 들어 있는 등록 카드에 기재사항을 채운 뒤 제작자에게 사용료를 보내면, 나중에 신버전도 계속 공급 받을 수 있다.
바트의 눈BARTEYE II
20세기 폭스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마우스를 따라 조그만 인형의 눈이 따라 움직이는 재미있는 유틸리티. 이와 함께 지원되고 있는 DSOUND V2.0은 디지털 사운드를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기도 한다. 바트는 근래 만화와 게임 주인공으로 유명한 바트 심슨을 말한다.
PC 메거진 윈도우 벤치마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PC 매거진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의 처리 능력을 시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컴퓨터의 처리 능력을 시험하는 도구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널리 사용하였는데, 윈도우를 시험하기 위한 제품은 이것이 처음이다. 그래픽, 텍스트, 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스템 정보 등을 검사한 다음, 사용자의 시스템이 윈도우를 사용하기에 적합한가를 알려준다.
ShowGIF
91년, Christopher P.LaRosa가 만든 제품으로 확장자가 .GIF인 그림 파일을 보는 유틸리티. 화면 비율의 변경, 이미지 버퍼의 사용, 파일의 해상도, 컬러를 설정할 수 있다.
랜더Lander V1.1
TMA 사에서 90년에 만든 게임으로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달 찰륙선이 성공적으로 착륙하기 위해 과학적인 사고를 가져야 된다. 최소한 10회 이상의 시행오차가 있어야 안정된 착륙이 가능하다. 중력, 연료 등을 조절하면서 실제 착륙과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다.
CaseLinr
올해 제작된 것으로 카세트 테이프의 인덱스를 만드는 유틸리티이다. Ed Adasiewicz가 제작한 것으로 인덱스가 없는 카세트 테이프를 관리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아트매이커ARTMAKER V1.5wa
올해 개발된 제품으로 TGA, TIF, GIF, PCX, IMG, RAW 파일 등을 읽어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또 8비트 컬러(256 컬러) 부터 24 비트 컬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며, 포토스타일러와 같이 여러가지 효과를 지원한다.
쓰레기 통 관리자Trash Manager V1.1
독일의 Trigon software GmbH에서 올해 제작된 것으로 매킨토시의 인터페이스를 윈도우에서 지원하고 있다. 매킨토시에서는 파일을 삭제할 때 파일을 드래그해 쓰레기 통에 버리는 간단한 동작으로 실행시킨다. 셰어웨어로 30일간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60 마르크를 보내면 정식 사용자가 된다.
EYES V 1.0
유닉스의 GUI에서는 눈 모양의 아이콘이 마우스의 커서를 계속 따라다는 재미있는 유틸리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의 해상도가 크면 클수록 마우스의 위치를 찾아보기 힘들므로 이를 이용하면 커서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마우스를 잠시 사용하지 않으며 눈은 서서히 감계 결국 쿨쿨 잠이 들어버린다. ‘랄프Ralph‘라는 귀여운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아이콘 드로 V1.1
마음에 들면 배고픈 대학생을 도와 주세요.라는 이색 광고 문구가 특이한 이 프로그램은 15 불짜리 아이콘 제작툴이다. 윈도우 2.XX 버전에서는 아이콘의 개념이 단지 파일을 가리키는 역할 밖에 하지 못했지만 윈도우 3.0 이후 부터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잘 나타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 버전인 V1.0은 약 2천 6백명의 사용자가 등록하였다. 사용법은 기존의 그래픽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스탯라인STATLINE V2.5
10불짜리 셰어웨어로 일종의 데스크 톱 유틸리티이다. 윈도우나 도스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시키거나 이를 편집, 삭제가 가능하다. 또 간단한 메모장을 지원하고 있어 간단한 내용을 기록할 수도 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메뉴를 등록시킬 수 있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윈도우 어드벤처 게임, COLOSSAL CAVE
기존의 도스용으로 개발된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을 윈도우 3.0용으로 다시 개조한 것이다. 91년에 Wolfgang Stroble 씨가 제작한 것으로 공개 소프트웨어로 배포되고 있다.
K-Free V3.1
Dragon EYE 소프트웨어사에서 90년에 개발한 유틸리티. 메모리, 드라이브, 윈도우 정보, 메모리 사용가능 공간 등의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빅 데스크BIG DESK
가상으로 윈도우 화면을 확대시켜 주는 유틸리티이다. 윈도우의 화면이 좁아 열려있는 윈도우를 일일이 닫아본 경험이 있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유틸리티이다. 가상으로 기존의 화면을 수배 이상 확대하므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와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를 잘 배치하면 해상도 2천 이상의 모니터를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무료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한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윈도우 스캔 97
바이러스 백신 제작사로 유명한 McAfee Assocates의 최신 윈도우용 바이러스 스캔 유틸리티. 윈도우가 실행되는 모든 PC 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86 에서는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약, 1천 5백 여가지의 확인된 또는 미확인된 바이러스를 검사할 수도 있다.
윈잼머WinJammer
윈도우에서 미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디 음악을 감상하거나 녹음이 가능하며, 미디 데이터를 송, 수신 및 편집도 가능하다. 표준 미디 파일 포맷을 이용해 저장하며, 다른 미디 소프트웨어와 파일 호환이 가능하다. 셰어웨어로 정식 등록이 필요하며 비용은 50 불이다. 또한 5불을 더 지불하면 새로운 버전을 계속 제공해 준다.
WINADV 1.0 Colossal Cave
윈포스트WinPost
21일간 사용이 가능한 데스크 톱 유틸리티이다. 3M사의 포스트잇Post-It과 같이 화면 상에 메모지를 붙일 수 있다. 한 화면에 100개의 메모지를 붙일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끝마치면 자동으로 저장되며, 다시 실행시키면 지난번에 저장되어 있던 메모 데이터를 다시 읽어들인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35불을 회사로 보내야 한다.
커서 변경, Change Cursor
Jim Seidman이 90년에 제작한 것으로 15불을 지불하면 정식 사용자가 된다. 기존의 화살표 커서를 사용자 취향대로 재미있게 고쳐볼 수 있다. 32 X 32 픽셀의 커서를 만들 수 있으며, 몇몇 고해상도 모니터와 호환되지 않는다.
Change Cursor V1.0
GATLING
윈도우 화면 상에 총을 쏘아대는 유틸리티. 다른 기능은 없고 단지 주기적으로 화면에 마구 총을 쏘아 구멍을 낸다.
체스CHESS V1.01
윈도우용 체스 게임으로 John Stanback이 90년에 제작했다. 게임의 수준, 색상, 힌트 등 다양한 옵션을 지원하고 있어 잠시 머리를 식히는데는 안성마춤이다. 특히 통신으로 파일을 받을 때 이러한 게임을 즐기면 완전히 멀티 태스킹을 느낄 수 있다.
두더지와 벌레(Mole & Slug)
두더지와 벌레가 윈도우 화면을 더럽힌다. 이는 프로그램 실행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지만 화면 상에 불쑥 튀어 나타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윈도우 3.0 이전의 유틸리티이다.
디스크 카피 V1.10
90년 테라테크사에서 개발한 디스크 복사 프로그램. 현재 매킨토시 버전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있다. 7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15달러로 등록이 가능하다.
피시Fish!
86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작한 유틸리티. 화면 보호 유틸리티인 애프트 다크의 원조격인 피시는 정작 화면 보호를 위한 옵션은 지원하지 않고 단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 이를 실행시켜 모니터를 어항으로 만든다. 옵션으로는 고기의 종류와 수, 기포 등의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Disk Copy V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