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비가 왔다. 내 마음이 우는 그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밤새도록 내렸고 나는 밤새도록 맥주를 마셨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창밖을 보았는데,
DCF 1.0
여지껏 앙상하던 나뭇가지에 푸른 싹이 돋기 시작했다!
하늘은 그렇게 울었고, 겨울은 씻겨졌다. 그리고 봄은 오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지 비는 여전히 주룩 주룩 내리고 있다.
오늘 밤도 맥주가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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