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진국이는 사라져있었다. 하숙집으로 내려갔나보다. 끝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팡기는 방금 집으로 갔다. 혼자 남았다. 이제 무엇을...
[월:] 2002년 03월
스카방 쇼파에 누워 자다가 몇 편의 꿈을 꾸었다. 그 중 하나는 새로운 팀으로 발령받는 꿈이었다. 꿈에서 나는...
정말 오랜만이다. 스카방에서 밤을 샌다. 진국이가 밤을 샌다기에 나도 같이 신청했다. 그리고 팡기도 끌고 왔다. 예전엔 종종...
꼬질꼬질 더 떨어져가는 신발과 여기저기 꿰메입던 옷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상의 세 벌과 하의 한 벌, 그리고 신발을...
(사진 : 방이동에 있는 고시대의 묘지. 저곳엔 죽은 자의 시체가 없다. 이미 썩어서 사라져버린 시체를 보관하는 곳이...
눈은 봄을 맞아 싹이 텄는데.. 나도 꿈을 실현하고 싶다.
안금하, 안하정, 안소라 세 자매는 인생은 기구하기 짝이 없다. 모두 성균관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들 세 자매 중...
동생이 케잌을 사왔다. 그냥 맛있게 먹으려고 먹었는데 이건 뒤집어지게 맛있는 케잌이었다. 두 조각을 먹고서 내일을 기약하며 케잌을...
who? 내가 when? 3월 23일 아침에 where? 올림픽파크텔 4층 위자드소프트 주주총회장 옆 화장실에서 what? 황사 속의 서울을...
제목 그대로다. 나 휴가 나왔다.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글구 앞으로도 한달에 한번은 꼭 나올꺼다… ^^ 계속 보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