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고양이, 푸어(가칭)입니다.
푸어는 오늘 낮에 갑자기 송파구 방이1동 월드 슈퍼마켓 앞에 나타났습니다.
베니건스 뒤에 위자드소프트 옆에 월드슈퍼마켓에 갑자기 나타난 푸어는 몸이 몹시 앙상하게 말라있고 코와 목, 귀 등에 상처가 크게 있습니다.
푸어는 얌전하고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어쩌면 기운이 없어서 그러는지도 모릅니다.
불쌍해서 슈퍼에서 소시지를 사다가 주었는데 너무나도 잘 먹습니다.
하지만 항상 기운 없는 모습으로 “삐약~ 삐약~” 하고 웁니다.
어디에서 뒹굴다 와는지 정말 더럽지만 잘 씻겨놓으면 깨끗해 보일 것 같습니다.
뒷다리 중 하나를 약간 절면서 걸어다닙니다. 너무나도 불쌍합니다.
누구 푸어를 데려다가 키워주세요. 불쌍한 고냥이 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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