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닷넷에서 최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이번 한국 16강 진출의 가장 큰 공을 붉은 악마라고 생각(40%)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이순신 이래 최대 명장이라는 히딩크(26%),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6%) 등이 있었으나 아낌없이 지원한 축구협회의 공이 가장 크다는 응답한 사람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경삼씨와 김대홍씨 외 4인은 공은 피버노바라고 응답하여 功(SERVICE)과 공(BALL)을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를 드러냈다.
– 2002년 6월 18일 광석닷넷 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