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연초의 회사는 어영부영 헐렁뚱땅 보내버렸다. 난 오늘이 토요일이 될 줄도 몰랐다. 목요일이나 금요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말이다.
생각해보면 12월 25일 오전에 나와서 금방 간 것을 시작으로 26 일은 송년회 간다 하여 조퇴하고 27 일은 휴가였으며 28 일은 종무식이라 오전에 잠깐 왔다가 퇴근했고, 29, 30, 31 일을 쉬고 1 월 1 일을 쉬었으니.. 2일, 3일, 4일을 지나 오늘이 5 일이 되었다. 뭐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흐른 듯도 하긴 하다.
새해엔 회사 일도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