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를 처음 보게 된 것은, 지난 3월의 어느 날 봄의 따스한 풍경을 담고자 휴가를 내었던 그...
사진전
인간적으로.. 이거 정말.. 수연이 다리 너무 길다 ㅡ.ㅡ – 2002년 6월 13일 스카방
6월의 어느 스카방에서 보내던 그 밤에 아가씨는 더위와 싸우며 시험공부에 열중해야 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시험의 공포 속에서도...
고개 숙여 물을 시원하게 마셨다. 푸르르. – 2002년 6월 6일 창경궁
자전거 타다 지칠 땐 이렇게 누워봐. 아무데나 大자로 누워서 하늘을 바라봐. 머리부터 허리를 거쳐 발끝까지 참 시원하지...
달려, 달려. 빨리 달려. 급해. 달리자 달려. 어디로? 그건 나도 잘 몰라~~ – 2002년 7월 6일 쌍문역...
그러나 떠나간 사람.. – 2002년 6월 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 스페인전 승리 후.
꽃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달리는 나. 광석바라기. – 2002년 7월 8일 중랑천
해바라기, 광석 앞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 2002년 7월 8일 중랑천
달리다가 가끔은 고수부지 턱에 앉아 야경을 바라봐봐.. 서울의 밤은 저렇게 휘황찬란한데, 깊고 검은 밤하늘마저 노랗게 물드는데..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