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1999년 6월 1일 at 5:19 pm

봉고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봉고차가 있다면 난 봉고차에 침낭과 코펠, 버너 등을 넣어둘 것이다.

어디론가 탈출하고 싶을 때 봉고차를 타고 훌쩍 떠날 것이다.

학교 다니다가 지쳤을 땐 훌쩍 여행을 떠날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봉고차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