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ooMoney.Net 독자 여러분! 오늘은 미국 중부의 작지만 따뜻한 커뮤니티인 State College에서 벌어지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치 한국의 지역 신문 기사처럼 생생하고 친근하게 전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편지 배달원들이 또 한번 팔을 걷어붙이며 ‘헝거 퇴치’ 캠페인에 나서요!” 5월 둘째 주 토요일, State College와 그 주변 동네들에는 우편함마다 흥미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답니다.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이루어지지만 특히 이곳에서는 꽤 큰 규모로 진행되는데, State College 지역의 우편 배달원들이 주도하며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죠!
이 캠페인은 1993년부터 이어져 온 ‘스탬프 아웃 헝거(Stamp Out Hunger)’ 운동으로 매년 5월 둘째 토요일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일일 식품 기부 행사랍니다. 한국에서는 낯설겠지만 미국에서는 꽤 익숙한 문화 현상인데요, 마치 우리 동네 슈퍼마켓이나 마트에서 주기적으로 나눔 행사를 하듯이요!
이번에는 특히 State College 지역 우편국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Bellefonte, Boalsburg, Lemont 그리고 Pine Grove Mills 같은 인근 마을들도 함께 나서서 주민들이 우편함에 직접 기부 박스를 놓거나 가까운 우체국에 갖다 놓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만약 집 근처에 우편함 묶음이 있다면 그곳에 음식 기부 상자를 놓으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 그럴 수 없더라도 걱정 마세요! 우편국 측에서 직접 수거해가니까요~
“우리가 혹시 놓칠 경우에는 전화 한 통이면 됩니다.” 김롬란디(Kim Randolph)씨는 이 행사의 공동 담당자이자 은퇴한 우편 배달원이십니다. 그녀는 월요일 열린 State College 시의회 회의에서 시장 Ezra Nanes 시장으로부터 이번 달 10일을 ‘편지 배달원의 식품 기부 날’로 선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이 날짜는 한국 기준으로 5월 24일입니다). “그리고 혹시 수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 식량 은행에 직접 가져다 주셔도 좋답니다.”
이 운동은 단순히 음식 기부를 넘어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며 식량 불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거죠! 특히 최근 경제 불황 속에서 더욱 심각해진 식량 불안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State College 지역 주민들도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답니다.~
한국 독자 여러분께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며 작은 기부로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