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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 기준

출근했는데 사람이 몇 없다. 쥬라기팀은 어제 밤샘하고 갔다고 하고, 포가튼팀은 이제야 출근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정상출근이 되었다. 어제 새벽-_-;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부장님이 민철이와 나, 병기형을 불렀다. 캠퍼스 늦는다고 혼날까봐 쫄았다 -_-; 그런데 민철이와 나더러 유닉스 서버 프로그래밍 공부 열심히 하라며, 둘 중 잘하는 사람을 포가튼팀으로 보내겠다고 하셨다. 그 자리는 원래 민철이 자리이다. 나는 민철이가 선배니까 먼저 가야 한다고 했는데, 민철이는 별로 욕심을 내지 않는 것 같다. 콤비가 되면 좋을텐데 경쟁이 되었다. ‘경쟁의 원리를 넘어 연대의 원리로’ 라는 대학 시절 듣던 별로 내키지 않아하던 그 말이 생각난다.

그 후에 정문군이라는 1 년이 조금 안 된 병특예비사원을 부르셨다. 영장이 나왔는데 직장을 나가라는 것이다. 그 직원은 정말 많이 찍힌 것 같다. 부장님이 많이 싫어하셨고, 선배들한테도 많이 혼났었나보다. 최근에는 일 잘 하는 것 같았는데.. 잘못 봤나? 그래도 군대 갈 마당에.. 아직 어찌될지는 모르겠다.

그전 기획자를 짤라버리고 강흠형에게 모든 것을 맡겨놨다. 기획 넘어오면 졸라 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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