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성격론??

2006년 8월 23일 at 6:33 am

혈액형과 성격 간의 상관관계는 거의 연구된 바가 없으며 극소수 연구에 따르면 상관관계가 없다.
또한 둘 간의 관계에 대한 과학적인 이론도 없다.

하 지만 최근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D.C 피셔(Fisher) 박사의 연구를 통해 그 신비가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그에 따르면 둘 간의 상관관계가 없다고 보는 것은 단선적인 인과관계를 상정하였기 때문이다. 일찌기 단선적인 인과관계의 위험성은 Simon에 의해 지적된 바 있으며 전통적으로 동양 사상은 순환적, 총체적(holistic) 인과관계에 기반하고 있었다. 피셔 박사는 혈액형 성격론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파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혈액형은 인체 시스템에서 성격 결정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성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성격 결정 네트워크에 있어 핵심 링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 지만 혈액형을 안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성격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격 결정 네트워크는 매우 복잡(complex)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도식으로는 파악하기 곤란하고 오랜 경험을 통해서만 그 본질에 닿을 수 있다. 실제 피셔 박사는 혈액형을 심리 치료에 응용하여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우리 주위에서도 오래동안 혈액형을 관찰한 사람들은 상당히 근거 있는 성격론을 펼치기도 하는 것은 하나의 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