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 세대와 IMF 세대가 가고 우리는 어느 세대인가?
중고등학교 시절 IMF를 지켜본 트라우마 세대 같기도 하고,
취업난에 허덕이는 88만원 세대 같기도 하지만,
둘 중 어디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어찌보면 둘 다 해당되기도 하고, 어찌보면 그 둘과는 다른 면이 있다.
우리 세대는 어떤 특징으로 규정될 수 있는가?
조금씩 정리해가기로 해본다.
어린 시절
스머프, 철인28호, 아톰을 보다
초등학교 저학년
88 올림픽
동네 골목골목 팽이치기, 다방구, 술래잡기 등의 놀이가 가득
초등학교 고학년
피구왕 통키가 동네 골목골목을 잠재우다
8비트와 XT컴퓨터가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하다
중학교
서태지와 아이들
고등학교
박찬호
’96 연대 사태, ’97 한양대
IMF
대학교
IMF 시대 가난한 대학생활
스타크래프트, 인터넷, 오양 비디오
공대, IT 열풍
벤처 붐
학부제
대학교 고학년~졸업
2002 월드컵
공무원 열풍
이공계 몰락
비난받는 공무원과 교사들
80만원 세대의 등장
부동산 폭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