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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 기준

어제는 수능 백일, 집에 가다가 고등학생들이 얘기하는 거 듣고는 집에 가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길래 음성을 남겼다. 수능 잘 보라고.. 어쩌고 저쩌고..

방금 문자가 왔다.

“음성잘들었어~근데오빠나이번에재수안해~그럴일이있어서오빠두잘지내!!”

아흐윽……………………… 가슴에 못이 박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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