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활짝 뛸 노릇이다.
어제 신동현한테 전화가 왔는데 외박 나왔으니 구리까지 나오란다 -_-; 미친나..
아무튼 어떻게 그렇게 되어버려가지고 밤 10 시 10 분쯤 우리(나,재명,종석)는 노원역에서 만났다. 그리고는 구리로 가는데.. 이상하게 마천으로 간다는거다. 신동이 그랬다나. 내가 아는 바와 좀 달랐는데. 그래서 강동까지 갔다가 지도 보고는 다시 빽해서 상봉까지 되돌아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거기에서 버스 타고 또 한참 삽질해서 여튼 신동을 만났다.
말년 병장 되도록 면회 한 번 안 간 우리가 왜 이래야 하는지 몰라 -_-; 1차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갔다가 또 술을 마시고 겜방엘 갔다. 나,종석 vs 신동,재명이었는데 3 판 다 이겼다. 군대 가더니 신동 많이 약해졌네. 간만의 스타크였는데 뭐 이기니까 할만하다.
집에 들어오니 아침 7 시 30 분.. 휴.. 주말이 피곤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