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 시 30 분쯤.. 자려고 막 누우려던 찰나 호랭에게 전화가 왔다. 별빛, 그리고 그 여자친구들(2)과 노원역에 있는데 술값이 없으니 와서 내달란다. -_-; 씹탱.. 가서, 소주를 한 넉잔 마시고 돈을 내줬다. 쉑히덜, 돈도 없으믄서. 호랭과 여자친구의 그 닭살 돋는 사랑행위!! 죽일 –+ 다들 거의 죽어있었다. 호랭마저도. 호랭과 별빛은 담날 기억도 많이 끊겼다. 술 마시다가 술값 내주고 둘 사라져서 찾다가 택시비 줘서 택시 태워 보내고 집에 와 새벽 4 시가 넘어서야 잠들 수 있었다. 그들은 택시 타고 가다가 마들역에 내려서 전화했다. 택시비 없으니 달라고. 내가 아까 만원 줬는데, 염병할.. 그러더니 또 타고 가다가 수락산역에 내려서 걸어간 모양이다. 왜 그랬는지 그들도 기억 못한다고 한다. 괜히 밤 새고 담날 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