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총엠티 출발, 일요일 오후 집에 들어왔다.
교수님도 기차 타고 함께 가셨다가 함께 돌아오셨다.
운동을 하고 미스컴교를 보고 포크댄스를 하고..
저녁엔 술을 마셨다.
옆에 직장인들 앉은 자리는 장난 아니게 시끄럽다.
옛날 같았으면 동참할 그 자리가..
왜 그렇게.. 귀찮은지.. 나도 늙었다..
이젠 별로 지랄하고 싶지도 않다. 뭔가 괴리감을 느낀다..
음. 아마도 직장생활의 피로 때문인가보다.
이번주까지 빡씨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