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 SKT와의 일이 잘 마무리되었다. 과금한 금액을 제대로 잘 돌려받았다.
병기형이 나더러 SKT랑 더러워서 WAP을 못해먹겠다며, WAP을 조기에 접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일단 쥬라기 만들면서 캠퍼스 되는 것을 봐서 수익성이 별로 없다 싶으면 바로 WAP을 접는다고 한다.
그 후에 난 무엇을 하겠느냐고 물어보셨다. 1. 자바게임 2. MIDP나 GVM 3. 쥬라기나 포가튼팀의 윈도우 프로그래밍 4. 포가튼팀의 유닉스 서버 프로그래밍
난 아직 뭘 하든 삽질이 많을 것이라고, 공부 열심히 하면서 차차 생각해 보겠다고 하였다. 부장님은 3 월중으로 병특 T/O를 주겠다고 하셨다. 오늘 팀장님이 나에게 병특 끝나고 학교 졸업하고 회사 계속 다닐꺼냐고 물으셨다. 난 특별히 공부 계속 할 생각이 없다면 다른 회사보다는 여기가 낫지 않겠냐고 했다.
*. 포가튼사가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부장님은 기대에 부풀어계셨지만, 베타 테스트 시작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200명은 커녕 100명을 넘기기 힘들었다. 랙이 심하고, 처음부터 다운 문제도 있었다. MySQL을 쓰자니 속도가 느린 문제도 있고.. MySQL에서 대소문자를 인식하지 못하고 한글도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고, 그것 때문에 포가튼사가에서 문제가 되었는데 그 문제는 내가 해결했다. MySQL에 binary 속성을 주는 것으로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