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친구들이 오셨다

2001년 2월 24일 at 11:05 pm

아버지 고향 친구분들이 잔뜩 오셨다.

아버지께서 굉장히 신나셨다.

저렇게 즐거워하시는 건 처음 본다.

우리 마누라 이쁘지~ 우리 아들이야~ 어쩌구 저쩌구~

몹시 신이 나셨다………..

나도 이담에 나이가 들어 친구들 만나면..

다시 지금 시절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