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98년.. 일선이형과 나와 경희가 대성로를 내려오고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올 무렵이었나? 글쎄다.
어쨌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얘기가 나왔다.
일선이형이 자기가 구입해서 즐겼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얘기를 했다..
할만하다고 했다..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게 게임에서라도 연애가 하고 싶은지.. 한심하다고..
그리고 그로부터 1 년이 조금 더 지나..
나는 그런 게임을 무선 인터넷 게임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리고 또 1 년이 지나……. 또..
후우…………..
정말이지 인간사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