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도 뭐 잘 살 거란 생각이 든다.
휴. 군대에 갔다 튕겨나와서 공익 받고 재입대 째고(이러면 탈영인가?) 노숙하며 사는 친구를 보니.. 군대는 x같다.
어쨌든 군대는 안 갈꺼다.
특례업체를 큰 회사들만 지원하고 있다. 주제 파악도 못하지..
하지만 안 되면 난 어학연수 갈꺼다.
휴우. 어떻게 살아가게 될런지. 참..
아아. 나의 인생은 다이나믹하다.
아무것도 없는 과에 들어와서 맨땅에 헤딩한 것부터 해서..
뭔지도 모를 동아리에 들어가서 별별짓 다 하고..
어쩔 수 없이 끌려간 곳에서 벤쳐 하나 같이 차려내고..
성격 참 이상한 후배들 만나서 별별 소리 다 듣고 살고..
별 싸이코 같은 친구들만 만나서 이래저래 웃어버리고.
뭐. 언제나 적응하면서 사는 게 나다.
하 하 핫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