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0일

포커스 수입일변도 게임시장”의 댓글 1개

  1. SKC. 동서게임채널과 함께 우리나라 게임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을 2강이었다. 사실은 2위였다. IMF 이후 SKC는 게임유통사업을 접었고, 위자드소프트라는 SKC 출신들이 만든 게임 유통사에 투자한다. 위자드소프트는 게임 유통 외에도 포가튼사가2온라인, 쥬라기원시전2 등을 개발한다. 손노리사와 관련된 게임도 유통했고, 워크래프트 2도 유통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을 한빛소프트(구 LG소프트) 뺏기면서 게임유통시장 1위의 자리를 다시 빼앗긴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었다. 한편 어린이 대상 국산 게임 유통에서 부메랑 파이터를 밀기 위해 하얀마음 백구를 포기하였으나, 하얀마음 백구는 한빛소프트로 가서 대박을 친다. 뭔가 계속 꼬여가는 과정에서 소프트맥스와 합병을 위한 전단계로 합작사를 설립하여 소프트맥스의 신작 마그나카르타를 유통한다. 버그나까릇다와 같은 별명으로 불리던 마그나카르타의 대실패로 이미 수만장을 패키징한 회사는 망조의 길로 들어선다. 그 무렵 나는 위자드소프트에서 N*soft로 이직했다. 그리고 다음 사장은 회사 돈을 들고 튀는 등.. 회사는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SNH라는 곳으로 인수되고.. 여러차례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지금 존재하는 회사는 코스닥 종목코드는 동일할지라도 위자드소프트를 이어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 곳이다. 그래도 그리운 병특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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