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되었지만 점점 무한해져가는,
잊어버린 시작과 이미 존재하지 않는 끝을 가진 과거.
무한하지만 점점 한정되어가는,
상상할 수 없는 끝과 이미 존재하지 않는 시작을 가진 과거.
과거이며 미래이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나.
시간은 나를 정복해왔고, 나는 시간을 정복해간다.
한정되었지만 점점 무한해져가는,
잊어버린 시작과 이미 존재하지 않는 끝을 가진 과거.
무한하지만 점점 한정되어가는,
상상할 수 없는 끝과 이미 존재하지 않는 시작을 가진 과거.
과거이며 미래이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나.
시간은 나를 정복해왔고, 나는 시간을 정복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