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병특시계

2003년 3월 24일 at 5:20 pm

New!

新병특시계

3ds max

2002년 12월 27일 at 3:15 pm

드디어 jpg 로 저장하는 방법을 터득했도다 ㅡ.ㅡv

태어나서 첨 그려본 것.. 아 감격.. ㅠㅠ

뭐냐구? 테이블이야.. ㅡ.ㅡ

3ds max 3ds max

지명이와 수연이의 테러..

2002년 11월 26일 at 1:09 am

머라.. 할 말이.. 없심더..

지명이와 수연이의 테러..

위자드로부터, 우리에게 남겨진 것..

2002년 11월 24일 at 4:33 pm

위자드소프트에서 일하고, 코스닥에 상장되고, 온갖 삽질에, 결국은 저렇게 주저앉는 마당에.. 우리는 위자드로부터 무엇을 얻었나. 우리의 동지들은 뿔뿔히 흩어져가고.. 남겨진 것은 달랑 종이쪼가리 하나, 경력증명서.. 이 종이 한 장 들고 다른 곳 찾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다만 종이쪼가리 한 장이라는 자본을 얻었을 뿐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종이쪼가리를 들고 이곳저곳으로 흩어진다.

위자드로부터, 우리에게 남겨진 것..

이제부터, 레고 시작!

2002년 11월 19일 at 11:41 pm

몇일간 나의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만들었던 레고를드디어 구입했다. 고등학교때 수능 끝나면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이래저래 미루면서 지금까지 잊고 살았는데 얼마 전 문득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레고 작품들을 보며 가슴 설레어했다. 어린 아이들 장난감으로 주로 갖고 노는 것이지만, 그 시절 나는 친구네 집에나 가야 가지고 놀 수 있었고, 지금 와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저것이야말로 내가 원하는대로 DIY 할 수 있는 궁극의 장난감이다. 스파이더맨 스튜디오와 해리포터 시리즈 두 개, 이 중 스파이더맨 스튜디오와 해리포터 프리벳가의 탈출을 만드는데 내내 가슴이 떨려왔다. 이런 기분은 꽤 오래 잊고 지내왔는데 다시금 내 가슴에 불을 당기게 한 무엇인가를 발견한 듯 하다. 어렸을 때 조립식 장난감 만들던 그 기분으로 되돌아가 목이 뻐근하도록 하나 하나 꿰맞추며 시간을 보내었다. 중간에 우리 미양이가 자꾸 블럭을 집어가 가지고 노는 바람에 미양이가 사라질 때마다 블럭을 되찾으러 가야했다. 그렇게 완성시킨 셋트를 내 방 책상 하나를 비워두고 그 위에 올려놓았다. 하나씩 하나씩 더 만들어야지. 그리고 나중엔 창작품을 만들어야지. 아~~~ 너무 재미있는 장난감이 생겨버렸다.

[펌] 백만번 산 고양이

2002년 11월 16일 at 6:13 pm

한 멋진 얼룩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는 백만번이나 환생했다.

백만명의 사람들이 고양이를 예뻐했고 고양이의 죽음을 슬퍼했지만 고양이는 울지 않았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만을 사랑했기 때문에 죽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한번은 임금님의 고양이었다. 임금님은 고양이를 아주 예뻐했다.

그렇지만 고양이는 임금님을 아주 싫어했다.

전쟁중에 고양이가 죽었을 때, 임금님은 고양이를 안고 펑펑 울었다.

한번은 도둑의 고양이었다. 도둑은 고양이를 아주 예뻐했다.

밤마다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며 남의 집 담을 넘곤 했다.

그렇지만 고양이는 도둑을 아주 싫어했다.

고양이가 죽었을 때, 도둑은 고양이를 껴안고 아주 슬퍼했다.

또 한번은 어린 여자아이의 고양이었다. 여자아이는 고양이를 아주 좋아했다.

여자아이는 고양이와 늘 함께했다.

그렇지만 고양이는 여자아이를 아주 싫어했다.

고양이가 죽었을 때, 여자아이는 고양이를 붙들고 너무 슬퍼했다.

마지막에 고양이는 주인이 없는 도둑고양이로 태어났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돌보고 뽐내며 돌아다녔다.

여러 암컷 고양이들이 이 고양이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새하얀 고양이만이 이 고양이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고양이는 화가 났다. 자기 자신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 않는 하얀 고양이가 얄미웠다.

고양이는 새하얀 고양이에게 다가가 말했다.

“난 백만번이나 죽어봤다고!”

새하얀 고양이는 “그러니” 하고 무심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고양이는 잠시 말이 없더니 “네 옆에 있어도 되겠니?” 라고 했다.

새하얀 고양이는 “그래” 라고 대답했다.

그 둘은 평생 서로만 바라보며 지냈다. 새끼 고양이들도 많이 낳아 행복하게 지냈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보다 하얀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된 새하얀 고양이가 죽고 말았다.

고양이는 새하얀 고양이를 껴안고 며칠 밤,낮을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울다가 고양이는 새하얀 고양이 옆에서 죽었다.

그리고

두번 다시는 환생하지 않았다.

– 사노 요코

병특 티오

2002년 11월 13일 at 2:51 pm

민감하신 분들 보시라

병특 티오 병특 티오

아이피

2002년 7월 17일 at 11:54 pm

가르쳐줘
아이피
아이피
피파하게
아이피
가르쳐줘

파라과이의 역사

2002년 7월 13일 at 12:51 am

위치 : 남아메리카 중부
면적 : 40만 6752㎢
인구 : 535만 9000명(1999)
인구밀도 : 13.2명/㎢(1999)
수도 : 아순시온
정체 : 공화제
공용어 : 에스파냐어, 과라니어
통화 : 과라니(Guarani, Gs)
환율 :4,500 Gs = 1달러(2001.12)
1인당 국민총생산 : 2,000달러(1997)

역사

파라과이는 1525년 에스파냐의 A.가르시아가 과라니족의 거주지이었던 파라과이에 맨 처음 발을 들여놓은 이후 1536∼56년 무렵에는 에스파냐의 식민지화 작업이 본격화되었다. 원주민 과라니족은 마테차(茶) 재배를 비롯한 농장이나 목장에서 혹사당하였다. 예수회는 이곳에 대신정국가(大神政國家)를 건설하고 20여 만의 과라니족을 1776년까지 착취하였다. 이와 같은 예수회의 특권은 식민지 출생 에스파냐인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켜 1719∼35년에는 ‘코무네로스의 혁명’으로 이어졌고 1811년 5월 P.J.카발레로와 F.예그로스가 이끄는 민병대가 에스파냐 총독을 축출함으로써 독립을 획득하였다.

독립 후 1813∼40년에는 프란시아를 중심으로 강력한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부터의 경제적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쇄국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경제의 재편성을 꾀하였다. 이에 따라 농지개혁을 단행, 농민에게 토지를 분배하고 공립학교를 창설하여 문맹퇴치에 노력하였다. 1841∼62년의 C.A.로페스에 의한 독재정치 아래에서는 개방정책이 취해져 외국자본에 의한 국력의 증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862년 대통령이 된 F.S.로페스는 영토확장의 야망으로 무모한 전쟁을 일으켰다. 1864∼69년의 6년 간에 걸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의 3국동맹 전쟁에서는 전인구의 1/2, 남자의 9/10를 상실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뒤 살아남은 남자는 2만 8,000명에 불과하였다. 이 결과 파라과이 인구는 1864년의 130만에서 1970년에는 22만으로 줄어들었다.

그 후 영국자본의 진출이 현저해지고 국내에서는 친(親)아르헨티나파(派)와 친브라질파 사이에 정쟁(政爭)이 되풀이 되었다. 3국동맹전쟁 후 파라과이는 차코 지방의 개척에 착수하였으나 이것은 볼리비아의 남진정책과의 충돌을 빚게 되었다. 1932∼35년의 그란(大)차코전쟁에서는 영국 석유자본의 원조를 얻어, 미국자본이 지지하는 볼리비아와 전쟁이 벌어졌다. 이 전쟁에서 파라과이는 5만 명의 인명을 희생하고 차코 지방의 3/4을 획득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쿠데타와 역(逆)쿠데타가 잇따라 발생,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었다. 1954년에는 A.스트로에스네르 장군이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에 취임한 뒤 7차례의 선거에서 계속 당선되어 8차례나 대통령직에 올라 장기집권했다. 그러나 1989년 2월 자신의 측근이자 제1군사령관인 A.로드리게스 장군이 민주화를 내걸고 일으킨 쿠데타로 실각, 브라질로 망명하였고 로드리게스 장군은 1989년 5월 총선을 실시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어 1993년 8월 문민정부에 정권을 이양하였다. 문민정부는 군부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1998년 5월에 실시된 선거에서 라울 쿠바스 그라우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었으나, 오비에도 전 육군 사령관의 석방문제로 여야의 대치정국이 계속 되어 오던 중 1999년 3월 아르가나 부통령의 암살 사건에 따른 민중 봉기로 쿠바스 대통령이 사임하였다. 루이스 곤잘레스 마치 상원의장이 1999년 3월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

★★한일월드컵 음모론, 상당한 근거 있다.★★

2002년 7월 10일 at 6:54 pm

           SA Guest Editorial: Controversy Shrouding Future Of Football

           [사커리지닷컴 8일, Francesca Di Meglio]

           오랜 세월, 승자가 역사를 써왔다. 오늘 나는 패자의 이야기를 여러
        분들과 함께 나누려 한다.

           축구선수는 예술가다, 발레리나의  우아함이 있는, 그리고 두얼굴을
        가진 사나이(the Incredible Hulk)의 기개로 단련된 르세상스 화가의 창
        의성을 가진.

           4년마다, 이 예술가들의 감각은 한층 높아지고 우리 팬들은 그로 인
        한 대가를 누린다.

           너무 짧은 한 달  동안, 우리는 신이란 존재의 증거를  목격하게 된
        다.

           그러나 올해는 우리 팬들에게 (월드컵이) 아름다운 게임이길 거부했
        다. (비단) 우리만이 아니었다.

           But this year we fans were denied the beautiful game. We were
        not alone.

           이탈리아 비에리의 손은 (조예선 크로아티아전에서 자신의 골이  무
        효판정된 데 항의, 허공을  갈랐던 그 손) 이번  대회에서 그의 발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그의 팀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총 5골이나 무효판정을 받긴 했
        지만.

           스페인은 한국과의 8강전에서 분명히 승리를 도둑맞았다.

           The Spaniards were undeniably robbed of the quarterfinal victory
        over South Korea.

           그리고 터키는 히바우도 액션의 희생자였다.

           내가 굳이 다 지나간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무엇일까?

           호나우도의 브라질이 피파컵을 높이  치켜든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비판가들은 심판판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이탈리아, 스페인에 대해 단순
        히 웃어넘기지 않고 있다.

           웃어 넘겼다면 심판들의 죄(sins)가 이미 잊혀졌을 것이다.  이 선수
        들은 날아가버린 꿈 때문에 비통해하고 있다. 이들을 – 이 예술가들 –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은 조사하는 것이다.

           비에리가 있는 열정적인 이탈리아인들이  그런 노력을 주도하는 바
        로 그 사람들이다. (이탈리아 소비자단체인 Codacons은 에콰도르 주심
        바리론 모레노의 언론인터뷰 발언을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이탈리
        아 극우정당 당원들은  심판판정의 사기가  이탈리아의 월드컵 탈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리시 타임즈의 패디  어그뉴는 최근 “음모론이 (이탈리아  사람
        들의) DNA에 들어 있다”고 썼다.

           “conspiracy theories are imprinted onto the (Italian) DNA.”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틀렸
        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주리군단이 한국에 논란이 된  패배를 당한 직후 FIFA에 쏟아진
        40여만통의 항의메일은 좀 심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인들은 우리가 진상
        파악을 원한다면 이 문제를 계속 살릴(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
        고 있다.

           솔직히, 나머지 세계는  이 음모론을 훨씬  덜 불합리하게(나름대로
        타당하게) 만드는 꽤 중요한 세부사실들을 잊어가고 있다.

           Frankly,  the  rest  of  the  world  is   forgetting some   pretty
        important details  that make the  conspiracy-theory theory  far less
        absurd.

           아마도 다음은 여러분들의 기억을 되살릴 것이다.

           -우리 삶의 날들(DAYS OF OUR LIVES)

           회원국가들은 이번 월드컵 개막에 앞서 조세프 “세프” 블래터를 다
        시 FIFA회장으로 뽑았다. 그는 카메룬출신의 아프리카축구연맹회장 이
        사 하야투를 139표 대 56표로 눌렀다.

           그러나 지난 5월, 미셸 젠-루피넨 사무총장이 주도한 일부 인사들이
        블래터의 부실재정운영과 부패를 주장하고 나섰다.  러시아 축구협회장
        과  니제르출신 심판에게 불법자금을 건넸다는 주장도 나왔다.

           블래터에 대한 법적 조치를 요구했던 집행위원회 위원 대부분은 블
        래터가 재선에 성공했던, 아시아 첫 월드컵이  개막되기 직전에 자신들
        의 주장을 철회키로 합의했다.

           이들의 철회는 그 뒤에 정치적  전략이 있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주
        었다. 그러나 어떤 문제도 제기되지 않고 있다. (기자들이 주목하고  있
        다. 이것이 평생 갈 수 있는 스포츠 비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
        서 답변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젠-루피넨은 2인자 자리를 유지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였지만. 한
        편,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마타레제가  사퇴했다. 늘  블래터와 불편한
        관계를 보였던 마타레제는 그의 초선 당시 열성적인 지지자였다.

           마타레제는 블래터가 “규정과는  무관하게 동의를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면서 “보다 투명하고 단합된 새로운 모습의  FIFA”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FIFA에서 마타레제를 누가 대신했는지  아는가? 스페인의 엥겔 마
        리아 빌라르다. 그는 스페인-한국전의 논란이 된 심판판정에 대한 항의
        표시로 FIFA 심판위원회 위원직을 사직했다.  하지만 집행위원회 위원
        직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고 열성적인 블래터 지지자로 익히 알려져 있
        다.

           뭐라(Whhhaattt)? 솔직히, FIFA의 부차적인 이야기는 말 그대로 우
        리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 같은 이야기와 월드컵 심판판
        정과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아마도 (FIFA) 내부 정치가 운동장에까지는  결코 영향력을 행사하
        지 못하는가보다. 아니다. 이미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도 있고.

           -변방 손들어주기(UPPERHAND FOR UNDERDOGS)

           한국을 비롯한 몇몇 팀이 타당한 기대를 뛰어넘으며 슈퍼맨처럼 치
        솟자 음모론자들이 곧바로 활개를 쳤다.

           블래터의 첫 임기  시절 공약가운데 하나는 아름다운  게임(축구)을
        제3세계나 미국처럼 다른 스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변방국가들에 유
        치하는 것이었다.

           음모론을 외친 사람들은   한국의 4강진출을 최소한으로, 도우려는
        모종의 합의가 있다고 서둘러 결론지었다.

           Those crying foul immediately jumped to the conclusion that
        there was some sort of agreement to help, at the very least, South
        Korea advance to the semi-finals.

           블래터도 특히 부심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데 동의하는 반응을 나타
        냈다. 그는 “드문  상황과 우연의 일치 속에,  다수의 그리고 연속적인
        실수가 이탈리아팀에 집중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블래터는 자신의 발
        언에서 음모론의 냄새를 떨쳐내려 한다는  비판에 동의했었을 지도 모
        른다. 이제는 그 냄새를 맡기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But Blatter  may have  conceded to the  criticism to  throw the
        theorists off of his scent. Now is the time to start sniffin’.

           -음모론에 확신할 수 있다(YOU CAN BET ON IT)

           월드컵이 시작되기도 전에 아마도 가장 확실한 단서가 나왔다. 월드
        컵 조정관이자 아시아축구협회장인 피터 벨라판이 각팀에 승부조작 기
        도 대한 주의를 당부했는 데 그것은  사설 도박업자들 가운데 흔한 일
        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Perhaps the most telling clue came before the tournament even
        began when Peter Veleppan, the World Cup coordinating director
        and head of the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instructed teams to
        “remain vigilant” about match-fixing schemes, which are common
        among bookmakers, especially in Asia.

           과거 불법적인 도박이 축구계에 암운을 드리웠던 사실을 부인할 필
        요는 없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콜롬비아
        가 미국에 패해 탈락한 뒤 안드레스 에스코바가 살해되었던 경우다.

           이번 대회에서 꽤  많은 문제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도박 때문이란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됐다.

           With so many questionable calls in 2002, many couldn’t help but
        think that gambling played a part.

           대회가 열리기 전, 벨라판은 엄중한 보안과 각 경기에 걸린 판돈 규
        모로 볼 때 도박업자들이 선수나 감독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
        이라고 덧붙였었다. 하지만 그는 주심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은 말을 하
        지 않았다. 음!!!

           Before the tournament, Veleppan added that the tight security
        and the stakes of a World Cup match would be enough to keep
        bookmakers from influencing players and coaches. But he didn’t say
        much about the referees. Mmmhhhhhh!!!

           일부 팬들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말 많은 패자(sore  losers, 패한
        뒤 실력이외의 요인들을 패인으로  지적하며 분노를 표출하는  패자)라
        고 틀림없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과거에 이번보다 훨씬 더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사실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가령, 이탈리아는 월드컵  무대
        에서 세 번 연속 승부차기로 탈락했고  경기종료 불과 몇 초를 남겨두
        고 유럽컵을 포기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이들은 꼬리를 내리고 귀국하는 법을 알고 있다. 그들이 판정시비를
        걸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그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These boys know how to go home with their tail between their
        legs. This is the first time they’re crying foul. We should hear their

        call.